해양경찰청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국민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긴장감 있게 수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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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4-02-28 17:25본문
- 국민의 안전 위협에 적극 행동하는 해양경찰관에게 포상 기회 확대-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오늘(28일) 서귀포해양경찰서를 방문해 농무기 대비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대책점검 ▲ 현장 직원과 대화 ▲ 서귀포 연안해역 현장 점검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서귀포해경서장으로부터“짙은 안개가 자주 끼는 봄철 농무기 시 해양사고는 정비 불량, 운항 부주의 등 대부분 인적요인에 따른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안전 운항에 대한 예방 교육 및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여 농무기 시 해양사고 최소화에 지휘관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노력을 다 하겠다.”는 대책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지난 15일 서귀포해상에서 발생한 침몰선박 선원구조에 활약한 경찰관에 대하여 해양경찰청장이 직접 특별승진 임용하였다.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 소속 조호준 경사는 지난 15일 서귀포 남서쪽 61km 해상에서 발생한 침몰선박 사고 당시 풍랑특보가 발효되어 파도가 5m가 넘는 악천후 속에 단정이 사고선박 접근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정을 접근시켜 구명줄을 잡고 내려오는 선원 11명 모두 구조해 긴급한 상황에서 국민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아 특별승진이라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욱 청장은“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승선원 11명 필사의 구조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한 해양경찰관이 자랑스럽고, 국민의 안전에 적극 행동하는 해양경찰관에게는 특별승진의 영예를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곳 제주가 영등기간으로 해상 농무와 변덕스러운 기상이 예견 되는 바, 긴급 태세를 강화하고 연안해역 및 항행선박에 대해서도 선제적 안전관리에 긴장감과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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