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大한민국 안전大전환’ 大규모 해양오염사고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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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4-04-22 10:57본문
- 300kl 이상 대규모 기름저장 해양시설 10개소 집중점검 이루어져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오늘(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형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서 관내 기름저장 해양시설 10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300㎘이상 기름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위해 요인을 사전에 발굴·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되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체계 확립 △ 오염물질 처리·기록 관리 △ 해양오염 방제 교육 및 훈련 이행실태 △ 비상차단밸브 및 오염방지설비 점검 △ 시설 및 안전설비 점검 △ 지난해 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 확인 등 안전 문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제주해경은 최근 5년간 해양시설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정비·보강 등 162건에 대해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해양오염 예방에 앞장섰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의 기름 등 오염물질의 유출은 큰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재난적 대형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대규모 기름 저장시설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