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충남경찰청휴일 저녁 천안 지역 집중 음주단속 전개
무면허․불법체류자 체포 등 음주 운전자 13명 적발(정지 8명, 훈방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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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4-03-24 21:10본문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지난 3월 23일(토)저녁 천안지역에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교통경찰, 지역경찰 및 기
동대 경력을 대규모로 동원하고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전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안지역의 ’24년 음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남지역 시·군 중가장큰 비중(25%/3.21.기준)을 차지하고, 또한 3일 전 천안 서북구에서 승용차량이 신호위반하여 횡단보도 주변을 지나던 보행자를 충돌 후 도주하여사망하게하였는데, 운전자가만취 상태인 혈중알코올농도 0.119%로 확인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단속활동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경찰은 3월 23일(토)저녁,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 음주운전 예상 장소 3개소에 총 75명(교통경찰 19명, 지역경찰 8명,기동대 48명)을 배치하여 동시에 게릴라식 집중단속을 전개한 결과, 불과 두 시간도 안 되어총 13명*(15건)을 적발하였다. 특히,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31세·남)은 불법체류 상태에서 무면허로 음주운전 한 것이 확인되어 현장에서 현행범체포하였고, 조사를 마친 후 대전출입국사무소로 인계하였다.
* 8명은 면허정지(1명은 불법체류 및 무면허운전에도 해당되어 현행범체포), 5명 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