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해양환경 파수꾼, 해양자율방제대 정기회의 개최
- 「해양자율방제대 제주지역연합회」 정기회의 - - 체계적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애로사항 청취와 활동 사례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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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4-04-25 14:43본문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오늘(25일) 오후 2시부터 청사 대강당에서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해양자율방제대* 제주지역연합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자율방제대: 지역의 자율적인 해양오염방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어촌계에 소속된 어업인,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한 민간자율방제단체로, 제주지역에는 35개소 400명이 활동 중이다.
금일 정기회의는 제주해경청장 주관으로 화순어촌계장 등 제주지역 해양자율방제대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자율방제대 간 교류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자율방제대 운영실적 및 주요 활동 사례 공유 ▴건의사항 청취 ▴제주해양기상 특별 강의 ▴해양자율방제대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 토의 등 해양자율방제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민간방제업체가 없는 제주지역 특성상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자율방제대와 함께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강화하여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