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방파제에서 미끌... 주의! 무릎골절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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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4-04-07 14:16본문
추자도 예초리 방파제에서 추락, 무릎 골절로 거동 불가 119에 안전하게 인계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어제(6일) 저녁 8시 25분경 무릎골절 의심 환자가 있어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즉시 500톤급 경비함정이 현장으로 이동, 응급환자(남, 50대)를 신속하게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8시 25분경 예초리 방파제에서 추락하여 무릎 골절로 추자보건소에 방문했고 거동이 불가하여 긴급 이송이 필요해 해경에 신고했으며, 이에 제주해경은 해상순찰 중이던 5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이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 이용 응급환자를 승선시켜 혈압과 맥박 등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제주항으로 이동, 밤 11시 7분경 제주항에 대기중이던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올해 제주해경에서는 총 5명의 응급환자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