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수상레저사업장 집중 안전점검, 안전 고삐 죈다
- 17일까지 관내 사업장 11개소 대상 안전 위해 요소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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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4-05-10 14:00본문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각종 구명설비 등을 확인하는 등의 수상레저사업장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해양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오늘(10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수상레저사업장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사업장을 점검하며 안전 위해 요소를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 관계기관: 지자체, 소방안전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점검대상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총 102개소 중 △승선정원 13인 이상 기구 보유 △최근 5년 內 인명사고 발생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 기준을 고려해 선정한 11개소이다.
합동점검단은 ▲시설과 기구의 안전성 ▲안전조치 준수 여부 ▲각종 구명설비 등을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의 후속 조치를 전개한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수상레저 성수기를 대비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으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