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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안전한 제주 바닷길 만들기’ 해상관제구역 확대에 나서

- 제주광역VTS 시범운영(6~8월), 관제구역 약8.7배 확대, 해양사고 예방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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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기자 작성일 24-06-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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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전경(1).jpg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VTS, Vessel Traffic Service)를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 실시 중이다.

  제주광역 VTS는 기존 제주항만 중심의 관제구역에서 제주도 전 연안으로 확대하여 더 넓은 해역에서 더 많은 선박들을 대상으로 관제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을 말하며, '23년 군산ㆍ목포광역에 이어 올해 9월부터 전국에서 3번째로 정식 개국할 계획이다. 

  제주해경청은 제주광역 VTS 시범운영으로 정식운영 전 문제점 도출 및 개선을 통해 오는 9월 선박 교통량이 많은 제주 북부해역을 우선 확대하고, 2025년 2월부터 서귀포 남부해역까지 제주 전 해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해역은 여객선, 위험물운반선, 예부선, 어선 등 다양한 선박들의 통항이 빈번한 해역으로 기존 관제 서비스가 제공되는 해역은 896km2로 일 평균 약 200여척의 선박에 대해 관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 관제구역은 8.7배가 확대된 약 7,804km2에 달하는 해역에 일평균 5~600여척의 통항선박에 대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관제구역 확대로 출항에서 입항까지 주요 선박통항로에 대해 연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선박안전관리와 사고예방 기능이 크게 향상되고, 제주 전 해역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선박운항자가 안심하고 운항할 수 있도록 제주해역 특성에 맞는 해상교통 안전대책 마련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주 바닷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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