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목포해경, ‘낚시어선 안전의 날’ 캠페인 개최
캠페인을 통해 추석 연휴 시작 전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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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9-13 21:23 댓글 0본문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지난 12일 ‘낚시어선 안전의 날’을 기념해 낚시어선 거점 항포구로 지정된 진도군 서망항 앞 선착장에서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 낚시어선 안전의 날 : 해양경찰청 지침에 따라 ’24년도 추석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전낚시어선 이용객 집중기간 고려 낚시어선 안전의 날 9.12(목) 지정
진도 서망항은 목포해경 관내 파출소 항포구 중 낚시어선 치안수요가 가장많아 지난 4월 거점 항포구로 선정되었다. 지난 5월부터 해경은 지자체 등 유관단체 및 낚시어선 종사자들과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낚시어선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날 목포해경은 캠페인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낚시 출항을 위해 서망항을 방문한 낚시객 및 낚시어선 선장을 대상으로 ▲ 낚시어선에서 구명조끼 착용▲음주 금지 당부 ▲ 낚시어선 출항 전 사전점검 ▲ 해상 쓰레기 투기·배출 금지 당부 ▲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교육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성수기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안전협의체 간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며,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