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고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저는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비례대표 시의원 장경술입니다.
이번 제289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최병일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55만의 안양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최대호 안양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시민과 언론인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캠핑자동차의 불법 및 장기주차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보행 안전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제언하고자 합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연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캠핑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캠핑인구는 700만명으로 2019년과 비교하여 32%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캠핑산업이 활성화되어 산업규모 또한
역대 수치를 기록하고 있고 2022년 기준 전국에서 운행중인
캠핑카 및 캠핑 트레일러는 총 4만8,00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도와 비교하면 1만대 이상 증가하였고 2012년도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시민들 모두가
이용해야 하는 주차장에
장기간 주차된 캠핑용 차량으로
교통 및 보행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캠핑자동차의 수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에 대한 기반시설이 따라가지 못하여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먼저 일반 주차장 내 캠핑카, 트레일러등의 주차는
일반 자동차를 운영하는 시민에게 불편을 야기합니다.
일반 주차장에 캠핑트레일러 및 캠핑카를 주차하게 되면
캠핑트레일러 연결고리가 달려있는 경우
다른 자동차의 통행 중 충돌 등의 사고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한 캠핑트레일러 크기가 일반자동차보다 부피가 크기 때문에
주차면 수를 2면 이상 차지하게 되어
주차장의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합니다.
또한 무료 주차장 내 장기적이고 고정적인 주차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가철에 한시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캠핑카의 특성상
장기주차를 하게 되는데
현재는 공영주차장에 장기 주차하지 못하도록 단속할 규정이 없어 주차행위 자체를 처벌하거나
강제 견인 등으로 관리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부지를 활용하여
캠핑용 자동차 전용 임시주차장의 운영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종합운동장 임시 캠핑카 전용 주차장은
2023년 7월1일부터 운영중이며
종합운동장 스포츠테마파크 조성계획과 관련하여 사업추진 이전까지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설치한
임시캠핑카 전용주차장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현재 41개 주차면 중 19대가 이용 중으로
46%의 저조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캠핑카 전용주차장에서 조금만 벗어나보면
단속을 하지 않는 노면에 장기 주차를 하는
캠핑카가 여전히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주택가 및 이면도로의 무질서한 캠핑카의 주차는
그 부피와 전고 때문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게 되고
이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게 됩니다.
우리시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캠핑카 주차 문화 개선을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인천특별시, 부천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이미
캠핑카 전용주차장을 신설하고 운영하여
질서 있는 이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장기 및 불법 주차된 캠핑카의 단속 및
계도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활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 등을 활용하여
캠핑용자동차 전용 주차장 설치를 검토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이를 홍보하여 캠핑용주차장 이용을 촉진하고,
캠핑용자동차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