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식)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남도, 목포시와 함께 9월 27일(수) 오후 귀성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국립의과대학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목포시의회 의대유치특별위원회 및 전라남도의회, 목포시, 목포대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목포역 일원에서 귀성객과 목포시민에게 유치홍보 리플릿을 전달하고 의대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전남은 전국 광역시·도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곳으로 의료 인력양성·공급 시스템을 갖고 있지 못한 지역이며, 공중보건의사의 급격한 감소에 따라 도서지역 및 농어촌 등 의료취약 지역의 의료공백이예상되고 있다.
이를 타파하고 지역간 의료격차 완화 및 전남공공의료서비스의 중심적인 역할을 위해서는 의대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