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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김진표 의장, 10개국 주한아세안 대사단 초청 오찬간담회

김 의장, 아세안 대사-친선협회장-기업인 초청해 ‘공공외교 플랫폼 국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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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3-04-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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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10개국 주한아세안 대사단 초청 오찬간담회 2.jpg

술리스 주한인니대사, “아세안 의장국으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협력 강화할 것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주한아세안 10개국 대사 등 외교사절과 오찬을 갖고 아세안 각국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및 제주포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공공외교 플랫폼으로서의 국회를 구현하고자 아세안 각국의 외교사절 뿐만 아니라 의원친선협회장 등 우리측 국회의원 및 부산엑스포 유치 앵커링(Anchoring) 기업인을 함께 초청해 주한아세안대사-친선협회장-기업인 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김 의장은 한국에게 아세안은 제2위의 교역·투자 및 국민 방문 1위 지역이자 ODA 최대 공여지역이고, 아세안에게 한국은 수출 5, 수입 3위의 교역대상이자 6위의 투자 파트너이며 2위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는 나라라며 한국과 아세안은 이미 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불가분의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작년 제23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비전을 실천하는 핵심적인 파트너가 아세안임을 강조하면서 <-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을 제시했다-아세안 관계 발전을 심화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국회 차원에서 환영하면서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2030부산세계엑스포에 대한 아세안 각국의 지지*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정부·국회·민간이 혼연일체로 엑스포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산은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허브도시일 뿐만 아니라 제2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국제행사에 준비된 도시라며 우리 국회는 지난 3일 부산엑스포를 유치하면 즉각적인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모신 본회의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BIE 실사단에게 전달했다는 점을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 “‘제주포럼특별 프로그램으로써 612-아세안 리더스 포럼을 실시하고자 하니 각국 국회의장·국회의원 및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아세안 리더스 포럼을 통해 각국 의회-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한-아세안 공급망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호혜적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한-아세안 공동의 협력과 행동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도네시아 의원친선협회장인 김기현 의원은 “2030엑스포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아직 부산 지지를 고민 중인 국가의 대사께서는 부산이 도전·극복·희망의 역사가 담긴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라는 점과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 그리고 국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본국에 전달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아세안 리더스 포럼이 아세안 국가간 경제협력은 물론이고 나아가 평화·안정을 위한 안보 협력 강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세안 의회외교포럼 회장인 김태년 의원은 “2024년 한-아세안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의 격상을 앞두고 있다과감한 기업 지원, FTA 업그레이드, 아세안 전담 컨트롤타워 수립, AOIP(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 중점분야 이행 등 국회 또한 한-아세안이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술리스 주한대사(주한아세안대사단장)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인도네시아는 한국을 비롯한 아세안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인도네시아가 의장국을 수임한 믹타(MIKTA)*가 가교가 되어 글로벌 정치 아레나에서 긍정적인 세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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