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 ‘찾아가는 군수실’ 운영 > 정치

김광철 연천군수는 9일(화) 미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용희)에서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했다.

김광철 군수는 매월 2회 민원과 소통창구를 운영해 지역 현안, 각종 고충 민원과 주요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찾아가는 군수실’은 매월 둘째 주 읍·면 민원현장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고, 매월 넷째 주에는 종합민원과 민원실 민원 1회 방문 상담실에서 ‘군수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민원상담 신청내용은 4건으로 주민들 통행이 불편했던 미산면 유촌리와 백석리 구간 약 500m 인도 설치 요청, 1984년에 건립되어 노후된 삼화리 마을회관 신축과 작년 12월에 행정리로 신설된 광동리 마을회관의 신속한 건립 및 삼화리 277-75번지 일원 18필지의 수도 공급 대책 마련 등이다.

유촌리 백석리 구간 인도설치 사업과 관련해서는 금년도 상반기 중 상황측량실시 후 사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며, 마을회관 신축은 우선순위 검토 후 추진하기로 했다. 삼화리 수도공급 문제는 사유지에 대한 토지사용승락 징구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마을 주민 상호 협조가 필요함을 관련 부서가 배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소통하며 민원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순미 종합민원과장은 “‘찾아가는 군수실’은 지역주민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 달 4월에는 왕징면에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규석 기자 kbs@kbs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