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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멸종 앞둔 공룡 공기업’LH. 文정부 출범 이후 노동 생산성 크게 떨어지고, 성과급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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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2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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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LH 직원 1인당 매출액이 33.5%(7억5690만원) 감소하면서, LH의 노동 생산성이 크게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반면, 경영평가 성과급은 40.1%(284만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송언석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재무 및 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 직원 수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1만433명에서 2019년 1만3675명으로 3242명(31.1%) 증가했고, 인건비는 5870억600만원에서 7596억6500만원으로 1726억5900만원(29.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조5594억원에서 20조5298억원으로 3조296억원(-12.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LH 직원 1인당 매출액은 22억5820만원에서 15억130만원으로 7억5690만원(33.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LH 임직원들의 경영평가 성과급은 2017년 708만원에서 2020년 992만원으로 284만원(40.1%)나 증가했다. 특히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LH 사장 재직 시절 받은 총성과급은 1억9715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의원 의원은 “LH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과도한 인력 증원으로 노동 생산성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방만한 경영으로 또 한 번 국민적 실망감을 더하고 있는 LH가 제 밥그릇 챙기기보다 국민을 우선해 일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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