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경찰서(서장 엄성규)대마 재배 및 밀반입한 마약류 판매한 5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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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20 08:31본문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엄성규)에서는, ’20. 2월경부터 주거지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해외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하여 판매한 5명과 이들로부터 마약류를 매수하여 투약한 49명 등 총 54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하였다,
특히 총책 및 제조책 3명은 판매책 2명과 공모하여 투약자 49명에게 마약류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대마 328그루, 대마잎 820g, 해쉬쉬오일 6kg, 엑스터시 195정, 필로폰 17.39g 등을 압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SNS 등 인터넷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특정 집단이 아닌 일반인에게 접근성이 높아지는 등 국민 생활 속으로 마약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단 한번의 호기심이나 실수로 마약류를 접하는 순간, 본인 뿐만 아니라 가정 및 사회 전체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에서는 마약류 범죄를 통해 획득한 불법수익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적극 신청하는 등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마약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