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농민회 등 9개 단체 주최 2024. 9. 2(월). 14시/ 해남군청 광장 > 정치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26.0'C
    • 2024.09.17 (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

지방의회 해남군의회·농민회 등 9개 단체 주최 2024. 9. 2(월). 14시/ 해남군청 광장

쌀값20만원 보장·쌀수입재협상·재고미 즉각 시장격리 및 이고 조치...한 목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4-09-03 19:16

본문


2024.9.2 쌀 값 안정화 촉구 성명발표(기자회견)-16.jpg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해남군농민회·읍면농협조합 등 9개 기관 및 단체 40여 명은 지난 92() 14시 해남군청 광장에서 쌀값 안정 대책 촉구를 위한 해남군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과 김경채 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임재광 후계농업경영인회장은 현장 발언을 통해 “97년 쌀 한 가마니 수매가 19만원이 27년이 지난 2024에는 그보다도 낮다도대체 농민들은 어떻게 농사를 짓고 살아가란 말이냐?”라며 현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수확기를 앞둔 시점에 폭락한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찬혁 해남군의회 농수산경제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기자회견 낭독을 통해 그동안 해남군의회와 농민단체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농업·농촌의 소멸을 막고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정부가 약속한 쌀값 보장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수차례 강력하게 촉구했다라며 쌀값 20만원은 생산비도 안 되고 10여 년 전 박근혜 정부 때 21만원보다 낮은 가격이며, 윤석열 정부는 그마저도 약속한 쌀값 20만원도 지키지 않고, 농민을 방치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쌀 소비 부진이 쌀값 하락의 원인이라는 정부의 주장은 40만톤 이상의 수입쌀로 인해 남아도는 재고부분을 간과한 것이라면서 기후변화, 전쟁 등 국제정세에서 쌀은 식량주권의 문제로 쌀수입 재협상 요구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약속한 쌀값 20만원을 보장과 현재 농협 창고에 쌓여 있는 벼를 비우지 못하면 올해 생산된 벼를 수매할 공간도 없다면서 정부는 재고 쌀 전량에 대한 시장격리와 이고 대책을 즉각 발표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해남군의회는 제9대 개원 이후 지난 718쌀값 20만원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심의·의결하는 등 쌀값 안정 대책관련 촉구건의안을 총 3차례 정부와 주요 정당에 군민의 민심을 전달하는 바 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