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이계옥 의원 5분발언 [전문] > 정치

사랑하는 46만 의정부 시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이계옥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안병용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오범구 의장님과 의정 활동에 헌신하시는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면서 의정부시는 그동안 계획했던 녹색환경의 지속적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사업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여 관과 시민이 함께 하는 큰 성공을바라는 마음에서 말씀드립니다.

The G&B City 프로젝트는 도시숲의 필요성 및 중요성 즉,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초미세먼지와 폭염 등 각종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도시숲 등 녹색공간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 10㎍/㎥ 증가 시 만성폐쇄성 폐질환 입원율 2.7%, 사망률 1.1% 증가, 미세먼지(PM2.5) 10㎍/㎥ 증가시 폐암 발생률 9%, 사망률 10% 증가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이 도심의 미세먼지(PM10)를 25.6%, 초미세먼지 (PM2.5)를 40.9%까지 낮추어 준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문제는 온난화 현상입니다.어제는 4월22일 지구의 날 이었습니다. 지구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The G&B City 프로젝트는 지구를 가꾸는 사업에도 큰 몫을 합니다.

푸르름은 기온저감 효과도 있습니다. 가로수가 있는 보도의 표면온도는 평균 2.7℃ 낮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공원과 녹지는 스트레스 해소, 건강증진 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권 녹색복지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숲세권’, ‘공세권’ 용어가 등장하는 등 녹색환경의 사회적·경제적 효과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었으며,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택구입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푸르고 아름다움의 쾌적성(35%)으로 응답하였습니다.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사업이 행복한 의정부 만들기에 많은 기여를 합니다.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사업을 하는 산림과 담당자 직원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첫 마디가 G&B 사업은 저는 정말 감동입니다."거리에 피어 있는 황매화를 보셔요, 저는 초화류를 왜 심을까?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초화류가 주는 기쁨은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응원으로 행복과 희망을 주더라고요,의원님!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사업이 정말 좋아요 의원님! 의정부시가 많이 바뀌지 않았어요? 시즌(season) Two가 꼭 나와야 해요,

특히 코로나로 불안감과 우울함과 희망의 촛불이 흐려지는 현실에서 푸르름과 잘 가꾸어진 꽃들은 우리를 다시금 희망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시장님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을 거라고 예측을 하셨을까요? 우울했던 마음이 거리를 나오면 제 마음이 기쁨으로 바꿔요."감동과 흐뭇함을 나타내 보이는 직원의 마음에 함께 공감 했습니다.

또한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끼면서 근무하는 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자유발언의 기회를 계기로 제안 드립니다. 보육원을 종료하고 만 18세가 되어 사회로 출발하는 보호 종료 아동챙기고 살피는데 적극적 지원을 기대합니다.

의정부시는 보호 종료를 마친 후 1,000만원과 매월 30만원씩 3년간
지원을 합니다.

그러나 보호자 없이 홀로 사회에 적응하여 살아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2021년 4월 14일 경기도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과 보호시설을 떠나는 보호 종료 아동의 주거 자립을 위해 공공임대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한 기쁜 소식도 있습니다.

위기의 집 밖 아이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청소년이 세상에 내던져
지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안이 있기를 바랍니다.

의정부시민 여러분 건강하십시요.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