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평택시의회, '카이스트-삼성 공동연구센터’ 설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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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7-08 17:47본문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가 8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평택 브레인시티 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카이스트(KAIST)-삼성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평택시, 정부 관계자, 카이스트, 삼성 등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긴밀히 협력, 지난 6월 29일 평택 브레인시티 내 카이스트-삼성 공동연구센터 유치 결정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시의회는 카이스트-삼성 반도체 관련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환영하며 ‘K-반도체 전략’의 중심지 평택에서 반도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지지와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반도체 교육, 연구 인프라 구축 당사자이자 상급 기관인 카이스트, 삼성, 경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구체적 실행과 지원을 요구했다.
홍선의 의장은 “카이스트와 삼성은 브레인시티 내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과 공동연구센터 운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며 “정부와 경기도, 평택시는 K-반도체 핵심 도시 구현을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