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활 밀착형 ‘경기 철도’, 지난 26일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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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27 09:33본문
경기도가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및 자문위원들과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철도교통 기본권 향상을 목적으로 경기도 철도망의 미래상 정립과 노선별 효율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23년 5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교통 현황 분석 및 여건 전망, 경기 철도망(고속·일반·광역·도시철도)의 비전과 전략 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재원조달 방안 마련, 노선별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평가 등이다.
특히 ▲시·군 건의 노선 ▲광역급행철도(GTX) 및 고속・일반철도 등과의 연계 노선 ▲순환형 철도망의 미연결 구간 노선 ▲남북 관계 개선을 대비한 철도 노선(기존 철도망 활용 및 신규 노선) 등을 철저히 검토해 새로운 ‘철도 기본계획’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시군 의견 청취와 협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철도망과 환승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