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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전승희 의원, “경기꿈의대학 강좌, 양보다 질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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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1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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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양평)은 1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실시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꿈의대학이 당초 설립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강좌 운영과 회계검사 등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질의에서 전승희 의원은 “꿈의대학에 참여하는 기관별로 운영 강좌의 편차가 해마다 극심해지고 있는데,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오히려 전년보다 강좌 수가 100개 이상 늘어난 곳도 있다”며, “특히 똑같은 주제의 강좌만 5~6개씩 개설되면서 강좌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 이들 강좌가 과연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승희 의원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운영되는 거점형 강좌는 만족도가 낮으며 최근 온라인 강좌 활용으로 강좌 참여율이 상승하고 있으나 이 또한 생활기록부 기록을 목적으로 하는 일부 학생들의 실적 채우기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꿈의대학 강좌 운영의 양적팽창보다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강좌들이 얼마나 잘 운영되고 있는지, 강좌들의 만족도가 어떠한지를 파악하여 방학 중 또는 주말 강좌 개설 등 근본적인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전승희 의원은 “매년 대학교 등 강좌 운영기관에 지원되는 꿈의대학 예산은 50억 원이 넘어 예산이 적절히 활용되고 있는지, 부정한 내역이 없었는지에 대한 철저한 검증도 필요하다”며, “회계검증인력과 검증 횟수를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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