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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방의회 양 주 시 의 회 정영덕 의장 2021년 송년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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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2-31 04:50

본문

존경하는 24만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의회,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실천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정덕영입니다.

한 해 동안 양주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직원 여러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희망과 기대를 안고
맞이했던 2021년 한 해도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힘든 여건 가운데서도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들이
보여준 질서와 배려, 인내와 양보는
우리 양주시를 전진하게 만든
힘이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가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우리는 힘찬 내일을 열기 위한
새로운 희망을 품어야만 합니다.


우리 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양주시의회는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2021년 첫 회기인
제32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36회 정례회까지
114일 간에 걸쳐
양주시의회는 숨 쉴 틈 없이
달려왔습니다.


각종 조례의 제․개정,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
한 해동안 178건의 안건을
꼼꼼하게 처리했습니다.

지난해에도 160건의 안건을 처리해
양적 성장을 이루었는데
올해 또다시 그 수치를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의정활동의 성과가
양주시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례로, 11월에는
국방부 종합민원실에
건의문을 직접 제출하며
군용헬기 소음 피해를 포함하는
군소음 피해보상법의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그 어느 때보다 민생 현안을
챙기는데 앞장섰습니다.

올해 초부터
‘양주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안’을
처리하여

코로나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골목형 상점가를 육성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확산으로
경제적 한계 상황에 직면한
관내 소상공인 5,600여 명을 돕고
지역 상권의 회복을 위해
시와 협의하여 긴급재난지원금도
신속히 지급하였습니다.

10월에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시와 함께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신청을 독려하며
소상공인의 지원과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 입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셋째, 효율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차분하게 준비했습니다.

우선, 코로나 대응을 위해
실시간 화상 중계시스템을
전방위로 구축하였습니다.

본회의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한 데 이어
비대면 온라인 정책토론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했습니다.

특히, 정책토론회의 경우
마을교육공동체 및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의 책임있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려고 힘썼습니다.

새로운 자치분권시대에 걸맞은
체계를 갖추는데에도 소홀함 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주시와 인사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양주시의회는
실질적 자치분권 시대로
나아갈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치분권 2.0 시대의 핵심인
주민의 참여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인재를 확보하여
업무의 전문역량을
더욱 끌어올릴 것입니다.

보다 역동적이고
보다 효율적인 사무기구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8대 의회에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에피소드로
올해 마침표를 찍을까 합니다.

방탄소년단(BTS)은 올해 9월 열린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화려한 칼군무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이들은
전 세계 젊은 세대를 향해
“지금 세대를
‘코로나 로스트 제네레이션’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는 중요한 시기에 길을
잃은 게 아니라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웰컴 제네레이션’이다”고
당당히 외쳤습니다.

변화에 겁먹기보단
새롭게 시작되는 세상에서
‘웰컴’이라 말하면서
앞으로 씩씩하게 걸어가자고
말한 것입니다.

가능성과 희망을 품고 있으면
예상 밖의 변화 속에서도
분명히 새로운 길을 발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새 시대를 향한 벅찬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발맞춰 나갈 해입니다.

양주시의회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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