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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이영경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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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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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을 무시하는‘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사업’, 결사반대 한다!

안녕하십니까. 서현동 출신 국민의 힘 의원 이영경입니다.
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사업’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제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지도57호선 서현로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전국 지방도 중 다섯 번째로 혼잡한 도로입니다.
더욱이 서현로 인근인 ‘서현동 110번지 개발사업’과 분당 재건축 사업 추진에 따라 서현동 일대 주택이 최소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사업’까지 진행된다면 교통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사업’은 용인에서 광주를 거쳐 서현,판교까지 연결되는 노선입니다.
이 고속화도로가 국지도57호선 서현로로 연결되면, 현재도 광주에서 유입되는 차량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에서 성남 내부 차량과 광주와 용인에서 유입되는 통과 차량이 혼재해 정체가 더더욱 악화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현재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토교통부에 개선을 요청하고자, 작년 12월 국지도57호선 서현로 교통체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성남시민들을 위하여 교통 인프라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 바가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민분들의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하여 진행된 주민설명회는 어떠했을까요?

대대적인 홍보로 진행된 용인시, 광주시의 주민설명회와는 달리, 우리 성남시는 주민이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는 ‘주민 없는 주민설명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요식행위로 끝내려는 이 행태는 성남시민을 무시하는듯 하여 매우 불쾌 했습니다
성남시는 현재 국지도57호선 서현로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신호체계 최적화 등의 개선방안을 내놨지만, 그 효과는 개선 전후의 변화가 미비하여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참 답답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이러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서현동 주민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국지도57호선 서현로 교통체증을 해결하라는 반대하는 목소리를 끊임없이 내고 있습니다.

‘용인~광주고속화도로 민간사업 반대가 ‘지역 이기주의’라고 치부하는 시각도 있을 것입니다.
과연 지역이기주의 일까요?

만약 이러한 교통체증에 대한 대안이나 대책이 있다면 반대할 이유도 없고 반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사업이 이대로 진행된다면 국지도57호선 서현로 일대의 교통대란은 물론, 인근 학교 통학로에 심각한 위험이 유발되고, 소음과 매연, 분진 등 정주환경 악화로 인한 피해는 성남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다음과 같은 제언을 드립니다.

첫째, 이번에 접수된 개발 반대 주민의견 1,136건 중 약 93%가 주민공청회를 요구하였습니다.
성남시는 민간사업자 측과 협의를 통해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사업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주민들이 알고 참여할 수 있는 진짜 주민공청회를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사업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 더 이상 성남시민에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책안을 가지고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분당지역의 재건축 뿐 아니라, 용인  광주 인근도시의 개발사업으로 국지도57호선 서현로의 교통체증은 앞으로 더욱 증가악화 될 것입니다.
국지도57호선 서현로의 교통난 해소 방법은 지하철 개통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하철 8호선 연장의 조기 개통을 위해 더욱 철저히 노력해 주십시오.

또한, 지하철 8호선 연장계획이 추진 중이라 해서 우리 시민들이 막연히 지하철 개통만을 기다리며, 매일 이 교통난을 참고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더 이상 도로 위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지하철 신설 이외에 또 다른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동료의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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