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이천시의회, 이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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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22 10:03본문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장애인 체육활동 환경개선과 이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의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21일, 상임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 전원과 최영철 이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및 임원, 황수진 이천시장애인부모회 이사, 이양희 다원학교 운영위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천시 장애인 태권도실업팀과 어울림태권도 시범단 창단, 장애인스포츠바우처 지원 등의 숙원사항을 설명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영철 이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그간 장애인태권도 행사 시 회원들의 회비와 협회 태권도 관장들의 자비를 통해 운영해 왔다”며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패럴림픽에서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이제는 장애인실업팀 창단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태권도 시범단 창단이 숙의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수진 장애인학부모회 이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 시설 이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시설 확충 및 장애인스포츠바우처 지원 사업을 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바우처 사용 가능 시설 또한 늘려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장애인체육시설을 당장 확충하는 것은 시기상, 예산상 어려움이 있어 먼저 다원학교 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의 논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체육지원센터 및 관련부서와 하나하나 검토해 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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