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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고양특례시, 이주 노동자 처우 개선 방안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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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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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이주 노동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고양시노동권익센터에서 ‘이주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고양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 및 생활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위법한 근로계약 체결과 임금명세서 미교부 등 법상 기초적인 노동조건 미준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근로 중 부당 처우, 열악한 주거 환경 등의 문제도 드러났다.

토론회의 발제는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손정순 박사가 맡았으며,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 고양시 시설채소농가 연합회 이용연 회장,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고양시노동권익센터 손용선 센터장은 “언어 장벽과 정보 격차 속에서 권리를 보장받기 어려운 이주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고 대한민국에서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가 필요한 사용자와 권익 개선이 필요한 노동자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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