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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수원시 산업 발전 위한 혁신 벤처기업 펀드 조성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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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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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미옥위원장.jpg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조미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28일 열린 제373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조 위원장은 발언대에 올라 “오늘 본 의원은 수원시의 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제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먼저 조 위원장은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응하여 국내 여러 지자체들은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지식기반형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특히, 용인·화성·평택·고양시 등은 지식기반형 기업의 창업과 벤처기업의 성장, 스타트업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기업지원 펀드를 조성하여 운영하거나 계획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 시대 속에서 수원시 인근 지자체의 선제적 대응을 언급했다.

 

이어 “수원시는 오늘날까지 반도체를 위시한 국가 핵심 산업을 키워왔고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심장 역할을 해 온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하지만 수원시가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하는 관련 기업들이 다른 지자체로 옮겨가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 위원장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고자 우리 수원시에서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수원새빛펀드’를 조성하여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매출실적이 없는 창업기업과 담보가 부족한 벤처기업이 창업과 설비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시중은행에서 조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라고 기업펀드 조성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 펀드조성의 법적 근거가 되는 ‘수원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안’이 상임위 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채 보류되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수원시의 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이 조례가 집행부와 의회의 협치 하에 가결되어 수원특례시가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는 혁신의 메카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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