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 지산1동에 위치한 연화어린이집 원생들이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라면 300개와 아동용 신발 20켤레를 모아 지난 24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라면과 신발을 하나씩 정성껏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웃사랑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기탁된 물품은 겨울철 도움이 절실한 관내 장애인 가구와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수인 연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와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유정 지산1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연화어린이집 원생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성탄 나눔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배려와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소년을 위한 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을 조성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간은 풍암동 한 아파트 관리동 3층에 마련된 서구 유일의 청소년 전용 시설입니다. 학업과 경쟁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아파트 측이 216㎡ 면적의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광주시와 서구가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마쳤습니다. 공간 내부에는 VR체험존, PC·게임존, 포토부스, 노래방, 북카페, 휴게룸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청소년들은 공간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활동도 단계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용 대상은 9세부터 18세 이하로, 별도의 이용료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1시부터 8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소년 자율공간이 또래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쉼터이자 아지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저는 지금 광주송정역 인근에 조성된 ‘예쁜역’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요. 연말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타지에서 찾아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이곳 예쁜역 거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송정역 예쁜역 거리는 빛 조형물과 감성적인 거리 연출로 기차역 앞 공간을 따뜻한 겨울 산책길로 바꿔놓은 곳인데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트리와 조명 장식,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되면서 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처럼 귀성객과 여행객이 많은 날에는 짐을 내려놓고 잠시 머물며 연말 분위기를 느끼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가족부터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시민들까지, 이곳 예쁜역 거리는 광주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만나는 겨울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기차 시간 전후로 가볍게 둘러볼 수 있고,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는데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한복판에서 연말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 보입니다. 가족을 만나러 오는 길 혹은 여행의 시작과 끝에서 잠시 머물며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송정역이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화려하게 꾸며졌습니다. 오늘 오후 6시에는 ‘가장 예쁜 역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역 안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눈사람, 선물 상자 등 포토존이 마련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많은 방문객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연말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인기 가수 나비가 초청돼 특별 공연을 펼칩니다. 또한 프로포즈 이벤트도 준비돼 연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광주송정역은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연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변신했습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축제에는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반짝이는 조명과 다양한 장식이 어우러져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광주송정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과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줄 전망입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