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고창군&정읍시노조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과 정책간담회 가져
공무원 노동절 휴무, 공무원노조 타임오프 관련 법령 개정 입법, 논의 테이블 구성 촉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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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다은 기자 작성일 23-04-28 22:12본문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남귀, 이하 고창군노조),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대원, 이하 정읍시노조)은 5월 1일 공무원 노동절 휴무를 비롯해 올해 말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표류 중인 공무원노조 근무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와 관련하여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구하고자 지난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현행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의날법에는 5월 1일 노동절을 유급휴일로 지정하고 있으나, 이는노동절이 법정공휴일이 아닌 '법정 휴일'이라는 의미인 동시에, 근로기준법이적용되는 사업장으로만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고창군노조 및 정읍시노조는 이날 윤준병의원에게 현재 국회에서 표류 중인 「근로자의 날제정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논의와 국회본회의 통과를 요구하고,
공무원노조 타임오프와 관련해 수수방관 자세로 일관하는 정부와 경사노위가공무원노조와 협의하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고창군노조와 정읍시노조는 이번 정책간담회 이외에 청사 외벽에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절 휴무 보장과정부와 경사노위에 공무원노조 타임오프 관련한 조속한 논의를 촉구하는 문구가 적힌현수막을 게시하는 대국민 홍보전을 전개할 예정이며, 5월 1일(월) 노동절 당일에는 국회 앞에서 공노총이 주최하는 노동절 결의대회에 참석하는등
향후에도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