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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이천시의회,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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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3-07-0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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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가 올해 세 번째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가지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천시의회는 29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보육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영유아 보육의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및 의원, 연합회 지해숙 회장과 간부 등 15명이 참석했다.

 

지해숙 회장은 저출산으로 원아모집이 어려워 운영상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이 인상된 상황에서 원아수가 줄어도 냉·난방비는 동일하게 들기 때문에 추가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하식 의장은 ·난방비 부분은 보육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관리와도 연관성이 큰 만큼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에 대한 연합회 간부들의 요청이 잇달았다.

연합회 한 간부는 보육교사의 장기근속은 원아와의 안정적인 애착형성과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이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장기근속 수당 증액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해숙 회장은 원장도 보육교직원의 한 명으로서 책임과 의무는 늘어가고 있으나 이천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복지 혜택이 적다도내 많은 지자체들이 근속수당에 원장을 포함하고 있으니 형평성을 위해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연합회의 요청 사항 중 하나인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급 건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연합회 관계자는 “10년 이상 된 놀이터, 노후화 된 CCTV와 각종 설비는 원아의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환경 개선이 시급한데 현재 이천시는 관련 예산이 없어졌다면서 환경 개선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 편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영유아의 안정적인 보육을 위해서는 교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이 우선 조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감을 표하며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시설 개선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하식 의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감소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 사명감을 갖고 보육현장을 지키고 계신 보육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금일 간담회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시를 만드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는 금일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집행부와 협력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영유아 교육의 선진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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