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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윤석열 대통령,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 참석

尹 대통령,"선진 과학기술 전파, 우수 인재 양성에 감사...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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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기현 기자 작성일 23-07-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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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과학인대회.JPG

윤석열 대통령은 7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개회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과 재외 한인 과학기술자협회 회장 등 국내외 과학기술인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9, 뉴욕대에서 여러분을 만나서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해서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대회를 열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키는 첫걸음을 떼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하면서, “특히, 선진 과학기술 전파와 우수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해 주신 재외 한인 과학기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이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하면서, “세계 시민의 후생 증대와 자유 확장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연대가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재외 한인 과학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하고,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30조 원을 넘은 정부 R&D 예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에 투입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 최고의 연구진들과 뛰어난 연구기관에서 함께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가 과학기술 인재의 꿈과 도전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이 끝난 후, 별도로 마련된 국가별 홍보부스를 방문해 미래의 한인 과학인들을 격려했다. 국가별 홍보부스에서는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16개국에서 고국을 방문한 재외 한인 2, 3세 청년 과학도 100여 명이 본인이 성장한 국가의 과학기술과 문화를 소개했다.

 

캐나다에서 온 사종현 학생이 현재 토론토 대학에서 균열 감지 센서를 연구하고 있다고 하자, 대통령은 균열을 어떻게 측정하는지 물었고, 사종현 학생은 센서에 전류를 흘려서 흐름을 본다고 답했다.

 

프랑스에서 온 곽세이 학생은 리스테리아균(식중독균)을 연구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K-푸드를 전파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프랑스에서 한국 식문화가 많이 확산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으며, 곽세이 학생은 맞다. 저도 한-프랑스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러시아 홍보부스를 방문해, 학생들이 전시해 놓은 과자들을 보고 어떤 것이 러시아 전통과자냐고 물었고, 학생들이 그중 하나를 골라주자 시식을 했다. 네덜란드 홍보부스에서는 학생에게 축구 잘하는 나라에서 오셨네라고 말을 건네고, “ASML(반도체 장비회사)도 있죠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의 기념촬영에 앞서 학생들이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자, 대통령은 앞으로 매년 할 테니 계속 참여해 주세요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독일 막스플랑크 플라스마 물리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는 유정하 박사의 사진을 보면서,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 등과 함께 유 박사가 연구하고 있는 핵융합 발전이 얼마나 빨리 이루어질지에 관해 잠시 토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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