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오준환 도의원,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을 위한 입법공청회 열어
○ 오 의원, “도민의 자유로운 이동, 지역경제 활성화…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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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래현 기자 작성일 23-07-18 13:53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7월 17일 일산동구청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오준환 의원은 “한강의 교량 중 유일하게 이용자에게 통행료를 받고 있는 일산대교는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운수⋅운송업계에게 큰 부담”이라며 “현재 일반⋅개인택시에 통행료 지원되고 있는 것에서 착안해 전세버스, 화물자동차, 건설기계업계에게도 통행료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며 조례안 입법 취지를 밝혔다.
또한, 오 의원은 “화물차와 택시, 전세버스, 건설기계 대상 통행료 지원 금액을 검토했는데, 생각보다 예산규모가 크지 않았다”며 “전체 무료화가 어렵다면 일부 감면 또는 지원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며 특히, “일산대교 통행료에 대한 재정지원은 경기도의 재원으로 충당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현재 경기도는 일산대교 관련 소송 중으로, 관심을 갖고 공청회에 참석하였다”며 “관련 업계분들의 의견과 도민의 생각을 확인하고, 관련 법규와 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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