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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5분 자유발언, “안양 첨단산업단지내 장례식장 건립 과정 불통행정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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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3-07-19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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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지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호계1·2·3·신촌동)18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양 첨단산업단지내 장례식장 건립 과정 불통행정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조지영 의원은 호계1동 장례식장 건립과정의 불투명성과 소통 부재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하며, 2019년 행정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아 밀실 행정을 자행했다는 오명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이후 호계1동 장례식장 건립과정에서 안양시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조건부 동의한다는 심의 결론에 이르고 있으나, 결정 과정에 시의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어떠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이러한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건립 추진은 안 된다고 하였다.

 

또한, 조 의원은 인근 500m 이내에 5천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IT, R&D 집적단지로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호계동 첨단산업단지에 장례식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시의 정책방향과 맞지 않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러한 상황이 안양시에서 다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도시 계획조례 내 지자체 권한이 있는 일반공업지역 용도지역 내 가능한 건축물에서 장례식장을 제외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으며, 이미 십여개의 경기도 지자체 조례에서 일반공업지역 용도지역에서 장례식장을 제외하고 있다고 했다.

 

안양시는 지역의 첨예한 이슈에 대한 정보 공개의 의무가 없다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며, 수차례 소통의 기회가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다는 것은 민원을 피하기 위함이라 보인다고 했다. 이후 추진 과정에 대해 안양시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지영 의원은 장례식장 건립 과정에 대한 불투명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추진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장례식장 허가신청을 반려하고, 주민설명회 개최와 시장과 시의회, 시민과의 소통 부재로 발생한 안양시민을 외면한 일방적 행정편의주의식 밀실행정을 방지할 대안 마련을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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