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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윤석열 대통령, 인도 진출 기업인 오찬 간담회

인도 진출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및 노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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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기현 기자 작성일 23-09-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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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10일 인도 뉴델리 호텔에서 인도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을 하며,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인도진출기업 오찬간담회.JPG

 

인도 진출 기업인들은 인도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전자제품 수입제한조치와 같은 수입규제 완화, 행정절차 예측가능성 제고, -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을 통한 시장접근 개선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삼성전자 박종범 총괄장은 인도 현지에서 연구개발, 생산 등을 진행하며 현지화에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최근 발표된 인도의 전자제품 수입제한조치와 품목분류로 인한 관세부과 등의 어려움을 제기했다.

 

롯데웰푸드 조경운 상무는 아세안-인도 FTA에 비해 한-인도 CEPA에서는 식품 분야 관세가 5%p 정도 높아 가격 경쟁력이 불리한 상황을 언급하며, 인도 식품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한-인도 CEPA 개선협상에서 인도의 식품 관세 인하를 건의했다.

 

효성 이시연 법인장은 우리 정부가 인도에서 도로, 병원 등 ODA 지원을 확대하면 기업들의 현지진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건솔루션 김보연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인도에 수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하며, IT/SW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시 KOTRA,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Invest India 등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은 바로 이어서 열리는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적극 제기하고, 개선조치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오찬에는 현대자동차 김언수 부사장, 삼성전자 박종범 총괄장, LG전자 이현진 법인장, 효성 이시연 법인장 등 현지 진출기업인 12명과 경제부총리,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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