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산림조합(조합장 추양악)은 지난 31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지원하고, 산림조합과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추양악 조합장은 “산림을 지키고 가꾸는 조합의 역할이 단순한 산림 관리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힘써 온 거제시산림조합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도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산림조합은 산림 자원 보호와 임업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불법 현수막 문제를 단속 위주 대응에서 벗어나 단계별·유형별 관리 체계로 전환하며, 도시 경관과 보행 안전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연말부터 불법 현수막 발생 양상과 게시 주체를 분석해 △일반 △정당 △단체 현수막으로 구분해 올해 상반기까지 단기 대응 중심의 관리 체계를 우선 가동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발생 자체를 줄이는 구조로 정책을 확장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현수막 없는 거리’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구간에서는 불법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운영 결과를 토대로 관리 기준과 범위를 조정한다. 성과가 확인되면 하반기 이후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으로 단계적 확대를 검토한다. 특히 시는 정당 현수막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정당, 시의회, 시민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해 설치 기준과 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사전 협의와 정례 논의를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시는 합법적인 게시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공공(공동)게시대 운영 모델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설치 가능 지역과 운영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농촌지도자삼척시연합회는 12월 31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해 창출한 수익금 200만 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삼척시연합회(회장 윤상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는 한편,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산기반 확충과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농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순광 제17대 서산시 부시장이 이임사를 통해 “서산시와 동고동락할 수 있었기에 영광스럽게 부시장직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시는 12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서산시 부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임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홍순광 부시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수여했다. 이어, 서산시 이통장협의회, 서산시 새마을회, 서산시 전문건설협회, 서산시 청소년 수련시설 일동 등이 홍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이번 부시장직을 통해 서산시의 비전과 방향을 배우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진정한 행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새길 수 있었다”라며 “묵묵히 헌신하며 정을 나눈 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마지막까지 직분과 책임을 다해준 홍순광 부시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사회에 남겨 준 신뢰와 안정감은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1993년 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옹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 귀성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개면(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의 섬 주민의 친인척이나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2026년 2월 14일부터 2026년 2월 19일까지) 총 6일간 여객선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총 6주간이며 옹진군청 교통과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귀성객 대상자로 선정된 후 설 연휴 인터넷 예매 오픈 날짜인 2026년 1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예매 절차를 진행하면 할인된 운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교통과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큰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여객 운임 지원으로 많은 귀성객들이 운임 지원을 받아 고향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가족들과의 화합, 유대 강화 및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옹진군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더욱 강화하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