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오월드가 시설 노후화와 관람객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재창조 사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대전시는 2031년까지 총 3천3백억 원을 투입해 오월드를 전면 재구조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대전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물산 프로젝트’의 핵심 축입니다. 오월드는 한때 연간 120만 명이 찾았지만, 최근에는 70만 명 수준으로 방문객이 줄었습니다. 시는 대형 롤러코스터 도입과 사파리 공간 확대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어린이 중심에서 벗어나 청·장년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테마파크로 탈바꿈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월드 재창조는 대전 관광과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전국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2026년 설계를 마치고 2027년부터 단계별 공사에 들어갑니다. 2031년 완공을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소방본부, 광주지방기상청과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의 안전한 생활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다국어 안전전남 앱을 중심으로 재난·긴급안전·기상정보를 실시간 연계해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언어장벽으로 안전정보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통합 안전정보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앱 운영과 외국인 대상 안전정보 제공을 총괄합니다. 전남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정보를, 광주지방기상청은 폭염·한파·태풍 등 기상특보를 제공합니다. 세 기관은 재난 유형과 상황에 맞춘 다국어 안전 안내와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의 재난 이해도와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다국어 안전전남 앱은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제공되며 앱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이사장 최성호) 주최, 거제시 후원으로 거제 고현 리을상권에서 연말을 맞아 진행된 ‘사르르고현’과 ‘문화게릴라 크리을마스’가 시민들의 많은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먼저 12월 20일 토요일 거제리본플라자 광장에서 열린 고현 스트릿푸드 경연 페스티벌 ‘사르르고현’은 이색 호떡 경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시민들이 모여 스트릿푸드 경연과 키즈 체험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연말 축제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이어 12월 21일(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문화게릴라 크리을마스’는 시민 참여형 레크리에이션과 공연, 체험 부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보잉 그룹 백의, 국악퍼포머 청청, 창작연희단 THE 늠 등 전통과 현대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산타 포토 프로그램을 비롯해 레인보우 타투, 즉석 사진 촬영, 라이브 프린팅, 소원트리 꾸미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가 거제의 대표 관광지와 공식 캐릭터를 결합한 특별한 홍보물을 선보인다. 시는 거제 9경과 공식 캐릭터 ‘몽꾸’를 활용한 ‘2026년 거제 관광 홍보 달력’을 제작하여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은 거제 9경을 비롯해 거가대교, 거제숲소리공원, 근포땅굴 등 거제의 명소들을 사계절 풍경과 함께 담아냈다. 특히 친근한 이미지의 ‘몽꾸’ 캐릭터를 접목하여 기존의 경관 위주 홍보물에서 탈피하고,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토리형 구성을 취한 것이 특징이다. 배부처는 거제 관광안내시설 5개소(가덕휴게소, 고현버스터미널, 사등면 오량리,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감성여행라운지)와 거제식물원 등 관외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달력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거제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관광홍보 달력은 거제 9경과 몽꾸 캐릭터를 결합해 거제 관광자원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홍보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거제 관광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과 재방문 유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연말을 맞아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관·군 협력 기반의 지역 안보 체계를 다시 한번 다졌다. 함평군은 24일 “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난 23일 육군 제8332부대 3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안보 협의 기구로, 함평군을 비롯해 육군 제8332부대,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함평지사,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재향군인회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 의장은 함평군수가 맡아 정기회의 운영, 관계기관 협렵 체계 점검, 통합 방위 훈련 지원 등 민·관·군 협력을 중심으로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통합방위를 총괄하고 있다. 함평군은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안보 위협 속에서도 군 장병 여러분이 지역 안보를 굳건히 지켜주고 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튼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