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반은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역동적으로 도약해 온 시간이었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시민들과 약속한 81개 공약사업 중 66개를 완료, 공약 이행률 96% 달성은 큰 성과로 자평하고 싶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의왕시 주요 성과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출범 이후 의왕시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복선전철 사업을 비롯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안전에 이르기까지 도시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와 역동적으로 도약해 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내 손 중고 통합학교 개교, 의왕 종합병원 유치 등 오랫동안 미루어왔던 숙원사업들이 해결한 것은 주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또 초평지구와 청계2지구 내 기업·투자 유치, 부곡 커뮤니티센터 착공, 의왕역~판교 간 프리미엄 버스, 초평동 똑 버스 신설, 의일로2 개통 도로망 확충, 22개 맨발 걷기 길 조성,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설, 의왕야구장 및 금천 천 파크골프장 개장, 노인 버스 무료 승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월 5일 여수소방서에서 재원산업㈜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장비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승호 여수소방서장, 최무경 전남도의원, 재원산업㈜ 심성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뜻을 모았다. 재원산업㈜은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킨, AED 트레이너, 빛소화전, 빛소화기 등 총 2,200만 원 상당의 소방안전교육 장비를 여수소방서에 기증했다. 기증된 장비는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 대응 체험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증된 교육장비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화재 대응 시연이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용 마네킨과 AED 트레이너를 활용한 실제 교육 과정을 참관하고, 빛소화기와 빛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초기 대응 체험을 통해 장비의 활용성과 교육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승호 서장은 “이번 기증은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교육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증받은 장비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월 5일 쏠비치 진도에서 전라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2026년 구조·구급대응 업무 담당자 워크숍에 참석해, 별도로 진행된 『2025년 우수 구조‧구급대원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연등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은혁 대원은 구급 최장 활동 부문(566건), 화학119구조대 소방교 김도형 대원은 구조 최다 출동 부문(507건) 우수대원으로 각각 선정되며, 전남 전체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현장 대응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두 대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각종 긴급 상황에서 누구보다 신속하게 출동해 최다 출동 실적과 최장 활동시간을 기록했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구조‧구급 업무를 수행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왔다. 이날 시상식은 119 구조‧구급 대응 담당자 워크숍과 함께 진행됐으며, 공로패와 시상품이 전달됐다.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현장을 뒷받침한 모든 동료들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수소방서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
“같은 당이라서, 선배라서”... 온정주의와 정당 공천에 묶인 ‘침묵의 카르텔’ 행정사무감사·예산심의 등 법적 칼날 무뎌져… 시민들 “의회 무용론” 거세 지방자치의 두 축은 집행부인 시청과 이를 감시하는 시의회다. 하지만 지난 30년, 동해시의 수장들이 번갈아 가며 뇌물과 비리로 법정에 서는 동안 동해시의회가 과연 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시민들은 냉혹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시장이 독주하고 비리가 싹트는 동안 시의회는 ‘견제자’가 아닌 ‘방관자’ 혹은 ‘동조자’에 머물렀다는 비판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 1. ‘정당 공천’의 덫… 집행부 거수기로 전락한 시의원들동해시의회 내부를 들여다보면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이 왜 무너졌는지 알 수 있다. 동해시는 전통적으로 특정 정당의 지지세가 강해 시장과 시의원 다수가 같은 정당 소속인 경우가 많았다. 정치적 예속: 시의원들에게 시장은 ‘행정의 수장’이자 동시에 공천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상급자’다. 차기 공천을 의식해야 하는 의원들이 시장의 역점 사업이나 비위 의혹에 칼날을 세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온정주의: 좁은 지역 사회에서 선후배로 얽힌 관계는 의정 활동의 객관성을 흐린다.
- 동해시청 전경 [30년 반복된 ‘시장 잔혹사’에 지역 자부심 처참히 무너져] -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 “자진 사퇴하고 시정 공백 책임져야” 강력 성토 동해시청 앞 광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3선 시장으로서 지역의 안정을 이끌어줄 것이라 믿었던 심규언 시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법정에 서고, 구속과 석방을 반복하는 초유의 사태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인내심은 이미 한계를 넘어선 듯 보였다. 현장에서 직접 들은 동해 시민들의 목소리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깊은 절망과 분노를 담고 있었다. ■ “뽑아준 손가락이 부끄럽다”... 거리에 쏟아진 허탈함천곡동 인근에서 만난 자영업자 김모(58) 씨는 심 시장의 재판 소식에 긴 한숨부터 내뱉었다. “행정 전문가라고 해서, 3선까지 시켜주면 동해가 좀 안정될 줄 알았다”는 그는 “그런데 대게마을이니 뭐니 하는 사업권으로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보니 내가 저 사람을 위해 투표했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북평시장에서 만난 주부 이모(46) 씨의 반응은 더 격렬했다. “동해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감옥에 가는 게 전통이냐”고 반문하며 “민선 1기부터 지금까지 시장들이 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