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 및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 주관 > 정치

본문 바로가기
    • 소나기 60%
    • 28.0'C
    • 2024.09.17 (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

국회 김진표 의장,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 및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 주관

김 의장,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 바탕으로 5월 중 한미의원연맹 구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4-04-17 11:18

본문


[사진8].jpg

스탠튼 하원의원, “경제적 파트너십과 FDI가 양국 관계 발전 위해 중요

 

미국을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16(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 의회 의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하는 한편, 대미 의회외교의 거점이 될 한미의회교류센터현판식을 주관했다.

 

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둘러봤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은 한국전 참전기념 공원에 설립된 기념물로, 한국전 전사자 총 43,808(미군 36,634, 카투사 7,174)의 명부가 새겨져 있다.

 

헌화를 마친 김 의장은 미 의회의사당 인근으로 이동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70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한미동맹은 이제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비전 하에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등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지역·글로벌 도전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처하고 있다전례 없는 강력한 협력 성과는 미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각계각층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의회 간 교류 협력도 대폭 강화해야 한다우리 국회는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한미의원연맹을 구성할 것이며, 미국 의회서도 기존의 코리아코커스* 및 코리아스터디그룹**을 한층 더 조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영 김 하원의원 등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한국 기업들의 對美 투자 확대와 경제발전·고용창출 기여를 언급하고 오늘 워싱턴 한국무역협회(KITA) 건물에서 한미의회교류센터개소식이 있을 예정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투자한 주() 정부·의회와 해당 지역구 소속 연방의원들과 접촉하면서 필요시 한국 국회와 화상회의 장소로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를 갖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9].jpg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한국은 미국과 손잡고 역내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며, 양국이 중심이 되어 자유, 민주주의, 법치 등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양국 의회가 힘을 모아 한미동맹을 보다 강화하고 세계적 도전과제에 공동 대응하자고 말했다.

 

김 의장의 축사에 이어 리셉션에 참석한 양국 의회 의원들이 축사 및 현안에 대한 당부가 이어졌다.

 

영 김 하원의원은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저의 우선순위는 한국을 포함해 우리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 시설을 잘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